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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일반] 오늘 하루 행복수업 |
| 저자
정안태 |
| 쪽수
208 |
| 정가
18,000 |
| ISBN
979-11-5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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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살아가면서 행복한 삶을 향유하고 싶다면
삶의 본질과 함께 생각의 각도를 바꿔보자.
“생각을 바꾸는 순간, 인생은 더 행복해진다!”
평생 안정적인 직장에서 근무하던 저자가 정년퇴직을 준비한 끝에 ‘평생 현역’이라는 개인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에서 인생과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한 글을 엮었다. ‘퇴직 이후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라는 절박한 현실적 질문을 두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삶의 의미와 행복의 추구를 통찰하게 된 내력을 친절하게 들려주며 삶을 계획하는 일상에서 성공과 행복의 의미는 삶 전체를 시나브로 변화시킨다. 행복이라는 구체적인 대상을 바라보며 쫓아가는 과정에서 삶 자체가 행복이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 저자 소개
정안태
현, 울산안전(주) 대표이사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석고(5회),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설안전기사, 건축기사, 실내건축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보유와 함께 KOSHA-MS 심사원(건설업)과 건설기술인협회 특급기술자(설계시공·안전관리)자격을 취득했다. 그리고 울산안전은 건설·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33년간 안전보건공단(KOSHA)에서 다져온 실무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대처벌법 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컨설팅, 경영진 대상 법적 대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메일 jat6204@naver.com / usc@usc2023.com
블로그 https://m.blog.naver.com/jat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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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들어가는 글: 행복은 내 안에서 온다
이 책의 구성과 개요
1장 행복을 부르는 마음
01 삶은 지금 여기에: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은 알 수 없다
02 스트레스 경영하기: 화를 내려놓는 일은 나를 내려놓는 일이다
03 긍정의 힘: 생각이 긍정적이면 몸도 건강해진다
04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나이 든다고 해서 다 늙는 건 아니다
05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2장 관계로부터 배우는 행복
01 친구는 제2의 나: 친구가 있으면 오래 산다
02 나누는 삶의 힘: 사랑은 나눈 만큼 커진다
03 봉사하는 기쁨: 타인의 행복을 돕는 것이 나의 행복이다
04 아이와 소통하는 법: 자존감이 진정 아이를 살린다
3장 열정으로 건너는 인생 후반
01 나만의 재능 발견하기: 재능은 신이 내린 인생 배역이다
02 즐겁게 일하는 법: 과정에 집중하면 일도 즐거워진다
03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 실패할 용기가 없다면 성공할 기회도 없다
04 인생의 후반전 준비하기: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태도다
05 열정으로 피워내는 인생 2막: 열정이 식으면 삶도 멈춘다
4장 자연과 함께하는 삶
01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 인간은 자연 속에서 비로소 건강해진다
02 인간은 물의 존재: 물은 우리의 마음을 읽는다
03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 신비: 인간이 사는 길은 자연과의 공존이다
5장 행복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된다
01 사소한 습관의 힘: 반복이 습관을 만든다
02 감사하는 삶, 즐거운 인생: 감사를 모르면 즐거움도 모른다
03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는 법: 삶의 본질에 충실하면 공허함도 없다
맺는말: 지금, 당신도 행복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책 속으로
인생은 짧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은 삶을 이루는 소중한 조각이다. 지금 여기에 몰입하고, 마음속에 선명한 이미지를 그려보자. 그 이미지들이 하나하나 모여 삶이라는 웅장한 작품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좋은 삶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이 순간 여기, 깊은 생각 속에서 선명하게 그려진 그림 안에 있다.
--p.26
퇴직은 한 직장에서의 역할이 종료되는 것을 뜻하지만, 인생 자체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또 다른 출발선이며, 자기만의 길을 개척할 기회다. “퇴직은 있어도 은퇴는 없다.” 현대 사회에서는 퇴직 후에도 적극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평생 현역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삶의 의미를 찾고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은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는 핵심 요소다.
--p.52
다른 사람을 돕는 나눔은 도덕적 의무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일으킨다. 연구에 따르면, 나눔은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면역력을 높인다. 또 뇌에서 엔도르핀이 증가해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 불리는 행복감을 경험한다. 의학적으로도 나눔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다.
--p.87
일을 놀이처럼 즐기려면 ‘내적 동기’가 중요하다. 단순히 생계나 의무로만 여기지 않고, 자기표현과 성장을 위한 무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데시와 라이언의 ‘자기 결정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율성, 관계성, 효능감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할 때 더 큰 만족을 느낀다. 이 세 요소 중 하나라도 일에서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다.
--p.120
한때 나는 좋지 않은 습관에 얽매여 지냈다. 매일 회사를 마치고 나면 소파에 몸을 파묻고 TV를 켜는 것이 일상이었고, 주말은 대충 술 한두 잔으로 보냈다.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았고, 그만큼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가 쌓였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속 내 모습을 바라보며 낯설다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로는 알면서도 외면해온 진실이 어느 순간 밀려온 것이다. 그것은 내가 더 나은 삶, 더 건강하고, 활기차며, 의미 있는 인생을 원한다는 사실이었다.
--p.173
▶ 출판사 서평
앞만 보고 달려온 일상 속에서
퇴직을 앞두고서야 찾은 행복 수업 이야기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눈앞의 결과에 매달리며, 그러기 위해 일에 빠져 사느라 자신과 가족을 돌보지 못하는 삶. 대한민국 중년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나도 그런데’라며 공감할 만한 일상의 모습이다. 삶을 돌아볼 여유를 끝내 찾지 못한 사람은 열심히 달려왔지만 가슴속에 뿌듯함이 남지 않아 허탈해하고 공허를 느낀다. 수많은 중년 중 아주 일부, 문득 깨달음의 종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나는 잘살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이 속에서 저절로 튀어나와 성공, 행복, 가족, 자아실현 등의 가치를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것은 연봉이나 직위처럼 자신이 속한 조직을 벗어나는 즉시 의미가 없어지는 가상의 가치만 쫓으며 살아가는 중년들이 어느 순간 시선을 자기 내면으로 돌릴 때 느끼는 감정이다.
한 직장에서 33년, 맡은 바 일을 잘해 내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꾸려오던 저자는 어느덧 정년퇴직이라는 현실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그러자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이 길 끝에 무엇이 있을까?’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해가는 저자의 여정을 담았다.
행복한 삶과
인생의 상관관계
‘행복’이라는 화두는 막연한 것이 아니었다. 추상적이고 뜬구름 잡듯 막연한 가치를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우여곡절과 천신만고의 인생 전반을 살아내고 맞은 위기로 인해 불안에 떠는 50∼60대가 느껴야 하는 행복이다. 특히 회사나 조직에 오래 다닌 사람이라면 언제가 떠나야 할 때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회사 밖의 삶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 인생 2막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열어 행복하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행복은 밖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온다.’ 너무 식상한 깨달음일까?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을 알 수 없으니 삶은 지금 여기에 있다는 성찰은 어떤가?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만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라는 현자의 말은 '지금 여기'의 현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소중한 현재를 흘려보내는 우리 모습을 비추어볼 일이다.
현재와 현실을 중요시하는 인식은 자신을 내려놓고 화를 다스려 일상의 스트레스를 경영하자는 조언, 나이를 먹더라도 자기 일을 해내는 한 늙음이 아니라는 평생 현역이라는 깨달음, 생각을 긍정적으로 함으로써 몸도 건강해지고 삶을 대하는 태도도 건강해진다는 통찰로 이어진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행복을 얻는 방법도 특별하지 않다
행복이 무엇이고 어디서 오는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저자는 행복이 ‘어떻게’ 오느냐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행복을 불러내려면 우선 열정이 필요하다. 자기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중년 이후에도 몰입할 수 있는 전문분야를 찾아낸다면 금상첨화다. 젊은 시절에는 목표과 결과만을 위해서 일했다면 중년 이후에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면서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이런 마음가짐은 실패가 무서워서 시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덜어낸다.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면 일도 일상도 과업도 즐거워지고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용기를 얻게 된다.
결국 행복은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태도에서 엿볼 수 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자신에게 오는 인연과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나아가 남에게 봉사하는 삶, 돌아보면 자신의 내면을 도와주는 삶의 태도가 행복을 부른다. 본질에 집중하면 나이듦의 쓸쓸함이나 공허한 시간의 흐름에 마음을 빼앗길 염려도 없다.
결국 행복은 내 안에 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핵심
이 책은 인생 2막의 위기 앞에서 서성이는 50~60대에게 보내는 행복론 강의다. 퇴직을 하든 창업을 하든, 또는 할 일을 찾지 못했든 삶은 계속되고 이어져야 한다. 행복이란 삶의 바깥에서 어떤 형체로 나타나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 내면에 이미 갖추고 있는 가치를 길러낼 때 발견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강렬하다. 성실하고 건강한 삶, 충만하고 여유로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각 거리를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행복의 실마리를 찾아내어 든든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5-05-07 14:55:28 새로나온 책(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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