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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웰빙 밥상 보고서 |
| 저자
윤철경 |
| 쪽수
110쪽 |
| 정가
6,000원 |
| ISBN
978-89-92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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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먹을거리가 생명을 위협한다!
이제 우리는“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것을 넘어
“무엇을 먹지 않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의 개요
무릇 정보란 정확성에서 기인한다. 약을 처방하는 일도 마찬가지이듯이 건강 정보는 구체적인 확증 없이는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없다. 현대는 다양성의 시대이다. 밥상을 어떻게 차리고, 어떻게 먹을 것인가도 각자의 다양성에 맞게 선택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정확한 정보를 통해 아는 일은 우리의 밥상 지키기에서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내용들과 방대한 사례를 보기 쉽게 정리해, ‘독이 든 밥상’에 대한 우리의 경각심을 잘 일깨워주고 있다. 지금껏 속고 있었던 과장 정보들과 왜곡된 편견들을 바로잡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목조목 짚어준다. 무릎을 치게 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밥상 지키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다만 음식에 대해 잘 알고, 정확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그 성패가 가름된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절실해지는 순간이다. 좀 더 건강한 삶을 꿈꾸는 이들,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밥상 지키기에 동참하고 싶은 가정주부들, 활력을 되찾고 싶은 나이 드신 분들, 그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에 담긴 생각
이른바 ‘잘먹고 잘살자’는 웰빙 개념이 현대인의 생활 전반의 풍토까지 바꾸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음식들이 너도 나도 웰빙을 표방하며 녹색 패키지를 내놓는다. 하지만 웰빙을 내세우면 잘 팔린다는 상업 논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들, 더 나아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웰빙이 일상적인 분위기로 흐르면서 누구도 진정한 웰빙이란 무엇이고, 과연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진정 웰빙 원칙을 지키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는다.
여기서 한번 돌아보자.
지금껏 당신은 웰빙의 효과를 얼마만큼이나 누려왔는가? 실제로 당신은 이 수많은 웰빙 정보 속에서 정말 ‘웰빙’을 즐기고 있는가?
아무리 신 개념 질병 치료법이 개발된다 해도, 사실 우리의 질병은 먹거리에 대한 것에서 시작한다. 먹거리로 인해 생긴 병을 약으로 치료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대하는 밥상이다.
이 책은 입으로는 웰빙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건강을 위협하는 음식들을 먹고 있는 우리의 실태는 물론, 우리의 식탁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있다. 몇 가지 웰빙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웰빙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진정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는 언론의 과장된 웰빙 개념에서 벗어난 정확한 정보, 그리고 나름의 대처방법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오염된 우리의 먹거리 실태를 분석하고, 우리가 피해야 할 음식들과 추구해야 할 영양 상황을 정확한 통계와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부디 이 책이 많은 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 서평
밥상 위의 거짓말
21세기는 우리에게 많은 꿈을 꾸게 해주었다. 더 나은 첨단 시설들과 편리해진 생활은 우리에게 효율과 증진된 삶이라는 획기적인 선물을 주었다. 그러나 이와 반비례해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우리들의 밥상이다.
근래 우리는 최첨단 세기라는 멋진 이름 아래, 하루가 멀다 하고 환경 호르몬과 식품 첨가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독약 든 밥상을 경고하는 외침은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커녕 상황은 점차 나빠지고만 있다.
하지만 사람이란 모든 것에 있는 처음에는 충격을 느끼다가도 시간이 흐르면 그에 맞춰 적응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놀랍고 불안하고 괘씸했던 마음도 이제는 불감증을 넘어 무감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준치 이상의 화학 약품과 중금속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 가공품들, 별다른 검열 없이 무작위로 쏟아지는 농약 범벅의 수입 농산물들, 더 나아가 버젓이 유기농이라고 표시해놓고도 판매대에서 보존료를 뒤집어쓴 채 팔리고 있는 야채들, 더 이상 믿을 것이 없을 정도지만, 모든 것을 감시하기에 우리 정부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우리 스스로 집적 텃밭에서 무언가를 가꿔 먹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기에 특히 도시의 땅은 너무 좁고, 그 생활은 바쁘기 때문이다.
사실 식탁은 우리 삶의 근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한 그릇의 밥에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게다가 이 한 끼의 식사는 우리의 몸 전체 골고루 퍼져 근육과 뼈, 신경조직과 피부, 모든 것을 형성한다. 우리 한방에 먹는 것으로 병을 다스리는 섭생법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인식되었던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 끼의 식사, 그것이 왠지 작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리는 1년에는 1095끼의 식사, 70살까지 산다고 하면 총 70,000번 넘게 밥상을 마주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대하고 있는 우리의 밥상, 이 영양가 높은 밥상의 거짓말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 책은 우리 식탁의 식품 첨가물과 환경 호르몬, 비타민 등에 대해 알려진 참과 거짓말, 해결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한 장 한 장 읽어내려 가다보면 우리가 대하고 있는 이 하루의 밥상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그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위험한 식탁의 경고
1장 원인모를 성인병 증가
2장 청소년들의 이상현상 증가
제2부 먹거리를 통한 오염의 주범들
1장 공공의 적 트랜스 지방
2장 수상쩍은 식품 첨가물
3장 베일에 숨겨진 환경 호르몬
4장 믿기지 않는 설탕의 유해성
5장 유전자 변형 식품
제3부 미래를 향한 건강법
1장 면역력을 키우는 밥상
2장 비타민 상식을 알아야 건강하다
3장 건강기능성식품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4장 음식물을 통한 단백질 섭취로 활력을 찾자
맺음말
웰빙 밥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
저자 소개
지은이 | 윤철경
윤철경은 건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질병과 정신 건강의 대안적 삶에 관한 글을 각종 언론 사보에 기고해 오고 있다.
건강에 대한 주제로 지금까지 4권의 책을 세상에 내 놓은바 있으며, 웰빙 문화를 추구하는 건강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올바른 건강 상식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삶의 방식’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달콤한 맛 속에 숨겨진 웰빙 밥상 보고서』는 최근 우리 사회에 문제화 되고 있는 트렌스지방,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지금까지 무분별한 식품 섭취에 대한 대안과 올바른 웰빙의 그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감수자 | 구본홍 의학․한의학 박사
email : kbh4955@hanmail.net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학위와, 경희대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활동으로 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수, 경희대 부속 한방 병원장, 경원대 한의대 학장, 강남차한방 병원장을 엮임하였으며, 현재 아토피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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