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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신간도서] 4050 이렇게 시작됐다 |
| 저자
임종성, 박정균 |
| 쪽수
256쪽 |
| 정가
20,000원 |
| ISBN
979-11-5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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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4050세대를 위한
4050특별위원회의 변화는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4050특별위원회의 2019년 활동과 2020년 계획을 담은 백서가 출간되었다. 4050특위는 2019년 2월, 대한민국의 중추인 4050세대들이 모여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로 활동하며 세대 간 공백을 줄이고,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열정으로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이 백서는 4050특위의 비전과 계획을 총망라해 4050세대의 공감을 끌어내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보고서다. 4050특위의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대한민국4050세대의 의미와 역할, 미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이들에게 풍부한 통찰과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 저자 소개
임종성
- 더불어민주당4050특별위원회 위원장(현)
- 경기도 광주 출생
- 1987년 민주당 입당
- 제7, 8대 경기도의원
- 제20, 21대 국회의원(경기도 광주시을)
-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전)
-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전)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
-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상임부위원장(현)
박정균
- 더불어민주당4050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현)
-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 고려대학교 교우회 상임이사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 노무현과 함께하는 국민통합연대 서울본부 기획국장
▶ 차례
프롤로그
조직도
1장 소통을 담다
1. 4050특위 휘장, 심볼 소개
2. 4050특위 백서 발간사
3. 인사말
- 임종성 위원장
4. 축사
- 이해찬 당 대표
- 김진표 4050특위 고문
- 김태년 원내대표
- 조정식 정책위의장
- 윤호중 사무총장
5. 질의 응답
- 김진수 부위원장
- 김주형 부위원장
- 한동수 부위원장
- 하보이 해외청년자문단 부단장
2장 우리를 담다
1. 더불어민주당 역사
2. 4050특위 설립 목적
3. 4050특위 운영 방향
4. 4050특위 세부사항
3장 애정을 담다
1. 세대별 삶의 무게
2. “어쩌다 어른”, 4050세대
3. 40대 기수론(사람을 키우는 것)이 시대정신이다
4. “공정”이란 시대정신이 대한민국을 이끈다
4장 관심을 담다
1. 4050세대, 민생 현안
2. 4050세대, 사회적 중요성
3. 4050세대, 정치적 역할론
4. 4050세대, 나라(사회구조)를 바꾼다
5장 결정을 담다
1.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2. 진보는 위기에 강하다
3. 4050세대, 유권자의 35.8%
4. 이젠, 전국 4050위원회다
6장 계획을 담다
1. 4050특위 2019년 운영 방안
2. 2019년 워크샵 교재
3. 2020년 운영 방안
4. 2020년 운영 방안(영문)
7장 활동을 담다
1. 4050특위 출범식
2. 출범식 언론 보도
3. 워크숍/세미나/발대식/활동자료/신년회 등
4. 우수 지역단 사례
- 경기지역단
- 전북지역단
- 해외자문단
- 고양시지회
5. 업무 협조 자료
6. 21대 총선 지원 내용
8장 정책을 담다
1. 저출산 대책
2. 고령화 대책
3. 부동산 대책
4. 교육 대책
5. 국민건강보험 대책
6. 임금격차 해소 대책
7. 유통구조 개선 대책
8. 해외 진출기업 유치 대책
9. 규제 철폐 대책
10. 국난극복 일자리 대책
11. 웹쇼핑 기반 조성 대책
▶ 책 속으로
대한민국의 4050세대를 대변하고 대표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중추적인 역할자로서, 청년층과 노년층을 있는 가교 역할과 함께 4050세대들의 현안을 발굴하고 그들의 대표성을 가지고 전국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국4050위원회(중장년위원회)가 필요하다.
---p.9
국민여론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재생산하는 정치권도 세계적인 변화에 따라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163석과 비례대표 17석을 얻은 민주당도 과거의 교훈을 반면교사로 삼아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 40대 기수론를 선도해야 한다.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의 변화 요구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국민은 ‘세대교체’가 아닌 ‘시대교체’를 바라고 있다.
---p.51
지금의 20대는 저성장의 그늘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부모의 능력, 금수저, 낙하산 등 다른 불공정한 요소들로 인해 자신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모든 경쟁은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새로운 현상을 잘 받아들이면서 기성세대에 비해 훨씬 더 용감하고 직설적이다. ‘할 말은 하고 산다’ 는 20 대처럼 3040세대도 직설적으로 표현을 한다면 과연 이 사회는 어디로 갈지 궁금하다.
---p.56
새로움의 갈구도, 새로운 리더를 육성할 책무도, 사회 구조를 바꿀 책임도 우리 4050세대의 몫이다. 현 4050세대도 한때 선배들에게 촉망받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우리 4050세대는 나보다 참신한 2030세대를 새로운 리더로 키워서 대한민국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변화를 찾았던 촛불민심의 명령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은 4050세대의 헌신에서 찾을 수 있다. 4050세대는 불공정한 사회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젊은 리더를 키워야 할 책무가 있다.
---p.76
민주화운동과 촛불운동을 경험한 40대와 50대를 합하면 1,702만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35.8%를 차지한다. 50대 유권자 865만 명(19.7%), 60대 유권자 644만 명(14.7%), 70대 이상 유권자 557만 명(12.7%),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50대이다. 연령대 분포를 살펴보면 산업화의 성장주의, 민주화의 분배주의, 신 개념의 공정주의가 당분간 한국 사회를 나눌 키워드가 될 것이다.
전체 유권자의 35.8%를 차지하는 4050세대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4050특위가 4050세대를 대변하면서 2030세대와 공정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60대로 편입한 베이비붐 세대들의 보수화를 늦추는 역할을 기대해 본다.
---p.85
▶ 출판사 서평
4050세대의 역할을 제시하다
더불어민주당4050특별위원회는 2019년 2월, 대한민국의 4050세대들이 모여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로 활동하며 세대 간 공백을 줄이고,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열정으로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4050세대가 특별히
주목받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4050세대는 변화와 혁신을 매개로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구심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산업화 시대를 시작으로 민주화운동, 이산가족 찾기, IMF 외환위기를 겪었고, 촛불혁명과 검찰개혁이라는 현재진행형 변화의 물결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한편 교육 문제, 부동산 문제, 해고와 실업, 이어지는 재취업, 자녀 취업 걱정 등 현실의 사회 문제를 일상에서 직접 겪고 있으며 가족 부양책임을 전적으로 지고 있다. 한편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시하는 4050세대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민통합과 국민소통과 갈등 치유가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공정이란 가치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세대다.
격변의 시대를 넘어 방황과 고민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사회 구조의 취약성도 깨닫게 되었지만 이제는 경제, 정치 영역에서 중추적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 4050세대가 더욱 중요한 이유는 세대 간 소통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10대에게는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같은 눈높이로, 2030세대에게는 낮은 자세로, 4050세대와는 격의 없는 진솔함으로, 6070세대에게는 경청하는 자세로 광장에 모여 공정의 가치와 삶의 고단함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사회적 정치적 역할에서 핵심은 4050세대다. 4050세대는 산업화와 민주화와 IMF 외환 위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나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4050세대의 중심적 역할론이 갈수록 요구되고 있다.
4050특별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더불어민주당의4050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4050세대를 대변 한다’라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 역할
-재외동포 권익보호 및 한반도 평화협력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선봉 역할
-국내/해외 네트워크 구축으로 당 조직 강화
-청년 정치인 발굴과 육성으로 당이 필요한 검증된 인재 추천
-세대 간 현안 공유 및 정책 발굴, 대안 제시
-중·장년층의 정치 참여 확대로 민주주의 강화
한국 사회에서 40대는 훈련된 핵심 조직으로 포진하고 있다. 경제활동 인구 2,799만 명 중 40대가 658만 명(23.5%)으로 가장 많다. 한국 사회의 중추적 역할자로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40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리더가 되어야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100년 정당이 가능하다.
과거 50대는 세대별 균형추 역할을 했다. 현재의 50대는 민주화 운동을 경험하고 촛불혁명을 경험하여 ‘공정’의 가치를 알고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과거 한국 사회에는 나이가 들면 보수화 성향을 보이는 ‘에이징 효과’ 가 있었다. 그러나 과거 50대와 현재 50대는 다르다. 과거 50대는 반공교육과 군사독재에 무조건적 순응했지만, 현재 50대는 산업화 과정의 불공정과 유신독재 세력에 저항했다. 민주화와 촛불혁명을 경험한 50대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보수화가 된다는 속설을 따를까, 아니면 진보의 핵심 축으로 남을까?
4050세대의 사회적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사회적 중요성이란 세대 간 공감의 구심적 역할이다. 4050특별위원회는 4050세대의 시대적 의미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그들이 한국 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일을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조직화하는 일을 운영 방향과 사업 내용으로 삼았다.
한국 사회의 변화는
4050세대와 반드시 소통해야 한다.
누구나 삶에 대한 불안은 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4050세대는 사회적 리더로서 역할과 함께 가족의 부양을 책임지고 있다.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로, 40~50대는 젊은 나이에 속하지만 조기 퇴출 등 산업현장에서 밀려나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 4050세대가 느끼는 경제적 부담은 사교육비 문제, 소득불균형 문제,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문제, 주택 문제, 보편적 동일임금 소득보장 문제, 고령화 문제, 저 출산 문제, 조기 퇴직 문제, 제2의 취업 문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문제, 국민연금 문제, 미세먼지 문제, 코로나19 등 신종바이러스 문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성차별, 정규직과 비정규직, 육아, 노후 문제, 소득격차 해소 등 모든 경제 문제와 사회 문제는 딱 잘라 나누지 못할 만큼 서로 얽혀 있다. 사회경제 문제 해법을 위해 변화를 원한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불공정한 사회적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다양성을 경험한 4050세대의 정치적 참여가 많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변하고 있다.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든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의 참여 열기를 담아낼 공간이 부족하다. 젊음과 역동성을 하나로 묶어서 불공정한 사회구조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다.
4050세대는 참신한 2030세대를 새로운 리더로 키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변화를 갈구했던 촛불민심의 명령을 기억하고 되새겨야 한다. 새로운 리더를 육성할 책무도, 사회 구조를 바꿀 책임도 4050세대의 몫이다. 4050특위는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4050세대를 지원하고 그들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계획하고 지원할 것이다. 4050특위의 활동을 주목해야 하고, 그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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